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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탈출

#48 신촌방탈출 꽃길테마 < 난 너의 보이 > in 클레버타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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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
첫 방탈출 후기를 티스토리에 업로드 해봅니다.

방탈출 꿀팁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처음 포스팅의 주인공은 신촌 클레버타운의

단일테마 난 너의 보이입니다.

매장은 4층인데 일단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.

그래도 계단 단차가 낮은 편이라

올라가는 게 힘들진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.

2호선 신촌역에서는 거의 직진이라 찾기는 쉽습니다.

다만 생각보다는 조금 걸어야 합니다:)

 

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

매장 앞에 대기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.

앞 팀이 모두 정리한 후에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,안쪽에서 준비하고 들을 것이 많기 때문에

10분 전에는 꼭 도착하는 거 추천합니다!

 

그리고 인수 상관없이 인당 금액 동일하게 정가 28000원입니다.

다른 방탈출이 그렇듯 혼방하시게 돼도 2인 요금으로 지불은 하셔야합니다.

그리고 현금가 27000원으로 현금 할인 1000원 적용됩니다.

난 너의 보이🎤👦

장르 : ? (공포 아님)

시간 : 플레이 75분 + 추리 10분

난이도 : ⭐️⭐️⭐️⭐️

인원 : 1~5명

'대국민 아이돌 오디션, 난 너의 보이!’의 막내 PD 김덜렁.

이름처럼 항상 덜렁대던 그는 파이널 경연 전날

또 다시 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데...

과연 김덜렁은 아무도 없는 파이널 콘서트장에서

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수습할 수 있을 것인가!!

1/8 이후 난이도에 약간 너프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

첫방에서만 너프된 상태이고

그 뒷방부터는 실시간 변경이 된다고 합니다!

 

첫 방은 기존과 동일하게 너프된 난이도로 구성이 되어있구요.
첫 방의 속도와 힌트 사용률에 따라 뒷방들의 난이도가 실시간으로 너프, 버프됩니다.
그러나 테마 성공/실패와 무관하게 전 구간을 풀난이도로 즐기고 싶으신 분들도 계실 수 있다고 생각해요.
그런 분들은 사전에 말씀해 주시면 전 구간 풀난이도로 세팅해 두 겠습니다.

 

ㄴ 사장님 인스타 원문이고요.

손님에 대한 배려가 크게 느껴지는 매장입니다.

 

이제 테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!

 

포스터가 미남캐라 아이돌인 줄 알았는데

주인공은 피디였습니다.

플레이 시간 75분에

추리타임 10분도 긴 시간을 주시는 거지만

사장님이 예약타임 자체를 여유롭게 잡으셔서

최대한 즐길 수 있게 하셨으니

다른 일정 촉박하게 잡지 마시고

충분히 즐기다 나올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!

나름 스케일 큰 방탈출들도 경험해봤는데

화려한 건 아니라도 신박하고 새로운 연출, 장치가 있었어요!

일단 예약하면 사전에 상의사이즈와 신발사이즈 물어보시는 것도

아주 신선한 부분이었습니다.

일행분들도 무척 좋아했고

스케일 크고 화려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는데

여기는 동심을 자극하면서 딱 적당한 정도의 장치였습니다

저는 난이도 너프 3일 전에

거의 문닫고 다녀온 거라 더 좋은 기억이었습니다.

관찰력이 상당히 필요한 테마라서

너프 전 해본 입장으로서는 3-4인 추천합니다.

물론 저는 저와 비슷한 방수의 한분 이외는 거의 10방 정도의 방린이셔서

좀 더 방수가 되는 분들은 체감난도 더 낮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.

그리고 모임보다는 실제 친구랑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!

활동성은 은근 있습니다.

괜히 치마입었다가 다치거나 하실 수 있으니

편하되 이쁘게 입고가면 베스트입니다.

그리고 여기가 힌트를

1차,2차,정답 따로 볼 수 있어서

힌트를 안쓰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면

1차힌트정도만 쓰는 걸로 하면 더 만족하실 거 같습니다.

 

보드판 꾸미는 건 따로 없는데

사진은 인수대로 주시니까

기왕이면 이쁘게 찍고 하나씩 가지시면 됩니다.

그리고 옵저버가 가능한데

친구 2명 더 데려가면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.

옵저버만의 즐거움이 있을 것 같으니

두번은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.

 

마지막 부분에 선택해야할 것도 있고

전체적인 스토리와 엔딩이 좋습니다.

스케일 웅장하게 단편선처럼 소설작품을 내신 느낌까지는 아니지만

신경 많이 쓰신 게 느껴지고 탄탑합니다.

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

약간 물질적 인간이라 마지막즈음

추가 굿즈있나 욕심낸건 사실이지만 

그런거 없었어도 아쉬움보다 얻은 재미가 더 컸습니다.

처음에 키트의 이름표를 가져갈 수 있어서

그것만으로도 추억 삼기에 딱 좋았습니다.

 

난 너의 보이 강력 추천 드리며

후기 정리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.

  

**난 너의 보이 후기정리

힌트 무제한사용 가능

4인 / 힌트 7개(?) / 2분 7초 남음 / 성공

자물쇠 40 장치 60

•체감난도 ⭐️⭐️️️⭐️️️️⭐️

*관찰력 ⭐️⭐️⭐️⭐️

•장치&공간구현 ⭐️⭐️⭐️⭐️

•이야기 ⭐️⭐️⭐️⭐️

•몰입도 ⭐️⭐️⭐️⭐️

•활동성 ⭐️⭐️⭐️

* 종합평 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
**추천도

흙길 - 풀길 - 풀꽃길 - 꽃(밭)길 - 인생테마

 

 

 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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